근황이랄까..
당연히 개강을 해서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래저래 실습 안 나간 것 때문에 요주의 인물 NO.1이 되버려서... 뭔가 힘든 요즘입니다.. 게다가 어제는 단순한 쪽지 시험 중에 살짝 책을 보려던 것이 앞의 인간 덕분에 들켜버려서 더욱더 눈 밖으로 나버린 상황이고.. 오늘 꿈에는 실습 나갔던 기공소 사람들이 나와서 제가 용서를 빌고 간단히(이상하게도) 용서를 해준다는 꿈을 꾸기도.. 최근 꿈을 꾸면 기공소 사람들이 나옵니다.. 확실히 낮 동안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모양.. 이제는 후회의 범주를 넘어서 자기혐오와 약간의 우울증 증세까지 가끔 나타나버리는 상태 10년전의 사건 덕분에(언젠가 이야기할 지도?) 이깟 우울증쯤 이야 하며 버텨내고 힘을 내고 있습니다만..힘듭니다 의지할 사람을 찾고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