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앗~화상을 입었습니다..
때는 바야흐로..(몇시지;;;) 여튼 오늘 오후에 냉장고에 홍삼x가 있길래 오~ 한번 데워먹어볼까? 하고(애초에 이게 문제였음) 전자렌지에 20초만 데워봤는데 별로 안따뜻하길래 다시 1분을 돌리고 집으려는데 뜨겁길래 장갑을 끼고(여기서 두번째 착오) 입으로 가져가서(...) 들이부었는데 뜨겁다!!! 다시 뱉었지만 입술안쪽 순소대(직업병인가 전문용어가;;) 입술로만 보자면 안쪽 끝부분까지 데어서 화상입었습니다..만져보니 순간적으로 데어서인지.. 살이 그냥 벗겨져버리네요..얼음으로 찜질 좀 하다가 약국가서 약을 발랐습니다.. 이제는 살짝 마취했을때 느낌 비슷하게만 나고 괜찮네요..내가 무슨 생각으로 장갑끼고 잡아야 될 정도로 뜨거운걸 생각도 없이 그대로 입에다 들이 부은거지..사고가 정지됐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