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랑 함께 다크나이트를 보고왔습니다..
뭐 친구랑 연락상의 트러블로 약간 늦은 시간에 봤다는건 생략하고..
확실히 조커역의 히스 레져의 연기는 정말 대단하더군요
그 광기 넘치는 연기는..마지막에 죽지는 않았지만
더이상 등장하기는 무리가 있겠죠..다른 배우가 한다고 해도
히스 레져만큼은 할 수 없을지도 모르니..
그리고 다른 분들은 이건 조커가 주인공이다 라고 하시는 분이
많던데 제가 보기에 이 영화는 투페이스 비긴즈라고 봐도
될 정도로 원작의 설정을 가져와서 제대로 묘사했다고
생각됩니다 근데 마무리가 흐지부지라서 말이죠..
딱히 죽었다고 나오지도 않고..왠지 재등장 할지도..
하비 덴트의 비극을 잘 묘사했다고는 하지만
조커의 말발에 설득 당해 자신에게 관련된 사건에
대해서만 복수를 하고 죽어버린다는 연출은 뭔가..
뭐 다음 작품의 악당 등장을 위한것일수도 있겠지만..
그나저나 잊고 있었는데 배트맨 포에버의 투페이스와는
격이 틀리군요..하는 짓이나 비중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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