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달 동안 2개의 영화 본걸 써봅니다
내용알림(네타,스포일러,미리니름)이 포함되어 있으니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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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어거스트 러쉬부터 이야기 합니다
대전에서 실습할때 어느 금요일날 밤에 형이랑
별 기대없이 보게된 영화..기대를 안해서인지
꽤나 재미있게 봤다..감수성을 자극하는 이야기덕분에
몇번 울리기도 했고 헌데 아무리 그래도 너무 압축이
심했다는 느낌이 든다..만나서 한번 잤을뿐인데 아이가
생기고(가능하기도 하겠지만) 아이가 독학으로 몇시간만에
기타를 치고 작곡을 하고..영화니까 그러려니하고 봤지만
심하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그것만 생각하지 않고 본다면
명작이라고 할 수 있겠다..-ㅁ-
그리고 바로 저번주 일요일에 본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2 레퀴엄
1편이 조금 그러했으니 별 기대 안하고 봤다만..
1편에 비해 스토리 적인 부분이나 영상미가 올라갔다
군대에 비유해보자면 1편은 신병교육대에서 적군을 맡은 병사가
강해서 애먹다가 상병이 마지막에 짱되고 전사..
2편은 그 상병안에 적군이 숨어있어서 자대로 돌아가던
차량 부서지고 근처 마을 초토화..이정도면 되려나?
액션도 과거에 비해 나아진듯하고 등장인물들도 많아졌다
하지만 살아남는 인원은 얼마 안되는데..제작비 절약차원이였으려나?
다만 프레데리안의 능력이 제 친구가 이야기했듯이 힘센거 말고는
안나왔다..온도감지라던지 광학미채 투명화라던지..
(이건 프레데터의 손목에 차는 기계덕분일련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최대의 결점은 결말이 너무 허무하다
핵이 짱..우왕 굳 -_-b 인거다
마지막 장면에 뭔가 다음편은 암시하는 듯(?)하는게
나오지만 후속편이 나올지 어떨지 밝혀진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