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
어제 친구랑 함께 다크나이트를 보고왔습니다.. 뭐 친구랑 연락상의 트러블로 약간 늦은 시간에 봤다는건 생략하고.. 확실히 조커역의 히스 레져의 연기는 정말 대단하더군요 그 광기 넘치는 연기는..마지막에 죽지는 않았지만 더이상 등장하기는 무리가 있겠죠..다른 배우가 한다고 해도 히스 레져만큼은 할 수 없을지도 모르니.. 그리고 다른 분들은 이건 조커가 주인공이다 라고 하시는 분이 많던데 제가 보기에 이 영화는 투페이스 비긴즈라고 봐도 될 정도로 원작의 설정을 가져와서 제대로 묘사했다고 생각됩니다 근데 마무리가 흐지부지라서 말이죠.. 딱히 죽었다고 나오지도 않고..왠지 재등장 할지도.. 하비 덴트의 비극을 잘 묘사했다고는 하지만 조커의 말발에 설득 당해 자신에게 관련된 사건에 대해서만 복수를 하고 죽어버린다..